[WIL] 유데미 STARTERS 취업 부트캠프 3기(백엔드) week 12

1. 이번주 수업에서 좋았던 점은? (Liked)
- Design Thinking 수업
나의 뿌리를 재확인할 수 있었던 시간이었다. 이렇게 어떤 주제에 대해서 깊이 파고들고 끊임없이 질문을 던지며 서로 의견을 주고 받을 수 있는 시간이 난 너무 좋다! 프로젝트 기간이 짧아 온전히 이 즐거움을 누리지 못하고 조급해졌던 것 같아 아쉬움이 남지만, 언젠가 시간이 난다면 제대로 배워보고 싶다.

2. 이번주에 새롭게 배운 점은? (Learned)
- Agile
애자일은 빠르게 mvp만을 구현하고 덧붙여 나가며 완성도를 높여 나가는데 효과적인 방법이다.
계획을 세우는데 매몰되어 시간이 항상 부족한 나에게 필요한 방법이라는 생각이 들었다. 완벽한 계획을 세우는 것보다 실패하더라도 일단 프로토타입을 만들고 수정해나가는 방법이 나에게 필요했다고 느낀다. 이번 프로젝트가 지난 후에야 완전히 알게 되겠지만, 당장은 시도해볼만한 방법이라는 생각이 든다.

3. 배운 것에 관해서 내가 부족했던 부분은? (Lacked)
이번 주는 Hard skill 적인 측면보다 Soft skill 측면에서 느낀 것들이 많았다. 한 주 내내 팀원들과 주제를 선정하고 구체화 하는 과정을 거치며 많은 얘기를 나누었다. 그 과정에서 내가 맞다고 생각하는 점에 있어서는 꽤나 고집이 세다는 점과 이해되지 않은 것들을 숨기지 못한다는 점을 알게되었다. 전자는 어느정도 누그러뜨릴 필요가 있지만, 후자는 여전히 확실히 하고 가는게 좋다고 생각한다. 물론 방법의 변화는 있어야한다고 느꼈다. 비판이 비난이 되지 않도록!

4. 앞으로 뭘 더 하면 좋을까? (Longed for)
매일 푸는 알고리즘 문제 난이도를 올려야겠다. 차근차근히 난이도를 올려가려고 0단계부터 풀고있었는데, 생각한 것 보다 문제 푸는 속도가 더뎌서 이대로 가다간 진전이 없을 것 같다. 1단계로 며칠 풀어보고 난이도를 더 올릴지 결정해야겠다.

+ 졸꾸.. 정제되지 않은 표현이지만 핵심을 꿰뚫는 말이라고 생각한다!

29살 20대를 돌아보며 - 29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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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 후기는 유데미-웅진씽크빅 취업 부트캠프 3기 백엔드 과정 학습 일지 리뷰로 작성되었습니다.